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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신세계.. 이제 책 읽지말고 듣자, 오디오북 어플 소개(yes24 ebook, 윌라 오디오북 등)

인생여행

by 취미부자 직장인 고라니 2022. 9. 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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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책을 읽자고 다짐하지만 종이책으로의 접근성 부재와 귀찮음으로 시간이 지나며 연초목표를 망각하게 한다. 그러다 yes24에서 크레마 그랑데라는 ebook 리더기를 구매하고 서비스로 받은 북클럽 1년 이용권으로 독서를 열심히 해가고 있다. 그런데 운전을 하고 업무를 보는 시간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던 중 yes24 ebook 앱에서 TTS(Text To Speech)기능으로 책을 읽어주는 기능을 발견했다. '레버리지'라는 책을 읽는데 저자가 말하길 자신은 "운동을 하는 동안 오디오북의 배속 재생을 활용해 책을 읽는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쓰는 yes24 ebook 앱에도 있지 않을까?"하고 찾아봤더니 있더라...

 

암튼 그 기능을 찾고 나서는 운전을 하는 동안, 식사를 하는 동안 등 책을 읽기는 번거롭지만 애매하게 남는 시간들을 활용해 오디오북을 들었다. 확실히 책을 읽는 것과는 다르고, 아직 기술적으로 자연스럽게 읽어지지는 않지만 누군가 책을 대신 읽어줘서 내 시간의 활용성을 높여준다는 것은 신세계를 만난 느낌이었다.

 

yes24 ebook 오디오북 사용법

 

 

 

먼저 yes24 ebook의 오디오북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PDF는 안되고 ePub처럼 전자출판된 형태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재생해보니 둘 다 가능했다.

 

1) 핸드폰이나 태블릿에서 yes24 ebook 어플을 실행시키고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한다. 2) 책의 가운데 부분을 터치해 하단 메뉴를 보이도록 한 뒤 3) 하단 메뉴의 첫번째 버튼 '듣기'를 선택한다.

 

 

'듣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재생이 된다. 하단에 '듣기설정'을 누르면 오디오북 기능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읽기속도를 변환할 수도 있고 목소리와 음정, 괄호 안의 문장을 읽을 지, 한자를 읽지 않을 지 등등 다양한 옵션을 이용자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 소개

 

 

 

 

위에 소개한 yes24 ebook이 TTS기능을 이용한 것이라면 윌라 오디오북은 사람이 직접 책을 읽어준다. 성우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직접 읽어주는 것이다. 옛날 영어공부하며 듣던 영어소설 리딩 테이프가 생각난다. 

 

아마 오디오북 서비스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생각한다. 위 이미지를 보면 소설부터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오디오북이라는 신세계를 만나고나니 이제 ebook과 함께 오디오북 서비스도 이용해보고 싶어지는데 윌라로 시작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우선 첫달 무료 서비스로 한 번 시작해볼까? 이렇게 구독의 사슬에 점점 묶여가지만 책이라는 콘텐츠가 주는 메리트를 생각하면 다른 OTT를 하나 해지하고 윌라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렇게 멤버십 외에 개별적으로 구매도 가능하긴하다. 판매가격은 종이책과 같은 가격이다. ebook이 종이책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 느낌은 있다. 그렇게 보면 멤버십이 더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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