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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작곡] 박현일-고백 | 설레는 노래 봄을 닮은 노래

음악인생

by 취미부자 직장인 고라니 2021. 5.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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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라니입니다

 

 

아티스트 : 박현일

발매일 : 2017.9.29.

장르 : 인디, 발라드

기획사 : 고라니소굴

유통사 : 퍼플파인엔터테인먼트

 

youtu.be/yq7zK7Nb6PU

 

오늘은 제가 만든 노래!

고라니가 만든 노래를 소개합니다!

 

바로 박현일 군의 고백이라는 곡인데요

 

이 곡은 여사친과 썸을 타고 있는 한 남자의 속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여사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정작 그 여자 앞에만 서면 말이 나오지 않아

머뭇거리게 되고

돌려서 애써 말을 했지만

빙그레 웃기만하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여사친을 보며 전전긍긍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가사를 썼고

 

그래서 슬프면서도 설레는 느낌을 담으려고

코드와 멜로디를 구성했습니다

 

이 곡은 최근 유튜브의 인디음악 플레이리스트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곡인데요

 

제가 이 곡을 쓸 때

박현일 군의 보컬을 상상하며 썼던 터라

노래와 가창이 찰떡으로 맞아떨어진

제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이 곡의 편곡을 하는 미디 작곡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Photo by Jefferson Santos on Unsplash

이 곡은 메인악기가 되는 기타를 제외하고는 리얼악기가 없습니다

 

기타는 제가 연주했는데

이 곡을 만든 지 4년 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저는 이 곡을 완곡 연주를 하지 못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악기 연주를 잘 할 줄 모르고

고백의 기타를 연주할 때도 

 

제대로 연주를 할 줄 몰라서

한 마디 한 마디 녹음하고 끊고를 반복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음원이 나온 것을 보면

미디의 힘이 어마무시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Photo by Sašo Tušar on Unsplash

 

나머지 악기는

리듬부는 Native Instruments 사의 Cuba에 있는 Cajon을 썼었던 것 같구요

다른 리듬악기의 경우 로직(Logic Pro X)에 있는 애플룹스와 샘플을 활용했었습니다

 

그리고 베이스도 로직의 기본 베이스를 썼구요~

그 외 악기는 NI사의 Alicia Keys 피아노를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사를 보며 마무리할게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계속 입가에만 맴돌아

용기 내어 내 맘 전하려 하는데

넌 딴 얘기를 해

 

쿡쿡 내 가슴을 찌르는 너

아무 말도 못하는 나

결국 다시 제자리잖아

 

혹시 알고 있는 건 아닐까

널 보면 달라지는 내 모습

난 너를 좋아해

 

넌 왜 뚜루루뚜루 항상 웃기만 해

난 늘 그 미솔 보면 반하겠잖아

 

뚜루루뚜루 언제든 내게 와줄래

매일 여기 널 기다려

 

Oh love you love you my lady

Oh love you love you my baby

조심스럽게 말을 해볼게

함께하지 않겠냐고

 

Oh love you love you my lady

Oh love you love you my baby

너에게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하고 싶었다고

 

기억하니 어느 늦은 밤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

내 주머니 속 마주 잡은 두 손 따뜻하게

조금은 붉어진 내 얼굴 알지 못했니

 

툭툭 무심한 듯 던지는 말

아무것도 못하는 나

혼자서만 고민하잖아

 

혹시 기다리는 건 아닐까

니 눈을 바라보며 하는 말

난 너를 좋아해

 

넌 왜 뚜루루뚜루 항상 웃기만 해

난 늘 그 미솔 보면 반하겠잖아

 

뚜루루뚜루 언제든 내게 와줄래

매일 여기 널 기다려

 

Oh love you love you my lady

Oh love you love you my baby

조심스럽게 말을 해볼게

함께하지 않겠냐고

 

Oh love you love you my lady

Oh love you love you my baby

너에게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하고 싶었다고

 

오 이게 아니면 우린 뭐야

친구도 아닌 것 같은데

오늘은 나 너에게 해야 할 말이 있어

내가 너를 참 좋아해

 

넌 왜 뚜루루뚜루 항상 웃기만해

난 늘 그 미솔 보면 반하겠잖아

뚜루루뚜루 언제든 내게 와줄래

매일 여기 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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