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추석특집으로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김호중은 어린 나이에 '고등학생 파바로티'라 칭해지며 SBS 스타킹에 출연하고 그 후로 다시 SBS에서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선보이게 됐는데요. 성악인 '넬라 판타지아'로 오프닝을 꾸민 김호중은 가요, 댄스, 트로트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 스팩트럼을 보여줬습니다.
방송에서는 "제가 여러분들 덕분에 TV에서 단독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일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며, 팬들이 함께 만들어 낸 기적같은 일"이라며 큰 감동을 받은 듯했습니다.
공연은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테마로 엮어 공연을 구성했습니다. 이 공연에서는 정말 특별한 게스트가 있었는데요. 바로 최백호와 송가인입니다. 이 두 레전드 가수는 김호중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는데 정말 대단한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자신의 롤모델로 이야기했던 최백호는 '노래해요'라는 곡을 김호중과 듀엣으로 선보이며 김호중과 포옹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송가인과의 듀엣무대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멋진 무대였는데요. 나란히 한복을 맞춰입고 등장해 '한 오백년'을 부르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국악과 성악의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히든싱어7에 출연하며 시청률을 견인하기도 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이번 김호중과의 듀엣으로 더욱 대중들에게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아쉽게도 TV방송으로만 공개하고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SBS는 밝혔습니다. 방송을 놓친 팬들은 정말 아쉬움을 감출 수 없는 소식인데요. 시청률과 화제성이 높았던 만큼 재방송과 다시보기 공개 전환 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22년 추석을 물들인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방송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히든싱어에 출연한 송가인과의 환상적인 듀엣무대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제 추석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힘차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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