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NFT...
올해 초부터 유행해서 최근 가장 핫한 이슈 중에 하나는
NFT 대체불가능한 토큰일 것이다.
내가 여기에 관심이 생겨서 인가 해서 주변에 이야기를 꺼내보니
모두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지만 NFT라는 걸 다 들어봤다고 한다.
NFT가 뭘까?
찾아보니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흔히 우리말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고 번역된다.
이더리움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시작됐다고 하는데
어떤 데이터의 진품을 인증할 수 있는
데이터의 등기부등본이라고 설명한다.
이 데이터의 대표적인 것이 예술작품을 토근화 시킨 것인데
JPG, GIF, PNG 파일로 NFT를 발행하면 진품 파일을
현재 누가 소유하고 있는 지 추적이 가능하며
해당 데이터의 진위여부를 따질 때 명확한 근거자료가 된다고 한다.
예술작품 중에는 크립토펑크, 비플의 Everyday : The First 5,000days 가 대표격이고
특히 비플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800억원에 낙찰된 것은 아주 유명한 일화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도대체 이걸 왜 그 돈을 주고 사는걸까?
흔히 NFT를 설명하는 사람들은 모나리자를 예로 든다
루브르 박물관에 모나리자 진품이 있고,
우리집에 모나리자 인쇄복제품이 있다고 가정하자.
우리집 거실에 걸려있는 모나리자 복제품을 통해서도
작품이 가진 예술적 의미를 심미할 수 있지만
나는 진품을 보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가게될 것이다.
더군다나 진품 모나리자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당연히 구매하려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컨트롤C + V로 대변되는 NFT 파일의 복제는
모나리자 그림의 진품과 복제품처럼 누구나 같은 데이터를 가질 수 있지만
그 진품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다.
그렇지만 그런 방식의 유사점을 들더라도
모나리자 그림과 데이터 파일의 가치를 동일시할 수 있을까?
사실 아직까지도 약간 그런 느낌이구나 정도의 이해는 했지만
완벽하게 NFT에 대해 설득당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그래서 한 번 뛰어들어보려고 한다.
"NFT레볼루션"이라는 책을 읽고 내가 가진 약소한 미술적 음악적 재능을 통해
NFT를 해(Do)보려고 한다.
(아직 NFT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므로 NFT를 한다 정도의 표현으로 서술한다)
이 블로그의 이 카테고리는 NFT를 해보는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NFT가 어떻게 나에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 기록이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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