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발행 플랫폼 서비스 제작일지(1)

 

영끌이다 뭐다 가상화폐 열기가 식으면서 함께 타올랐던 NFT의 열기도 식어가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NF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런칭하는 중이고

나 또한 디지털 아트로 대변되는 NFT 시장은 죽을 지라도

NFT 기술 자체는 살아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디지털 아트 형태의 NFT를 발행하고 이미 판매까지 해봤지만

디지털 아트는 NFT의 한 유형일 뿐이고

정작 NFT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소수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Opensea 플랫폼을 이용해서 NFT를 발행하고 판매했었는데

그런 플랫폼은 발행과 거래가 가능하지만 그 자체로 커뮤니티 형성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NFT를 발행하고 커뮤니티 형성까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이것을 기획하게 되었다

 

 

형태는 대충 인스타그램과 같은 형태로 기획중이고

기본적으로는 웹앱(Web App)이며 모바일 어플로 확장시키는 방법은 추후에 고민해보고자 한다

 

우선 프런트앤드는 리액트로 개발하고

IPFS와 솔리디티를 통해 NFT를 발행하도록 할 생각이다

 

 

참고할 서적은 '누구나 쉽게 배우는 블록체인 DApp 개발'과 '블록체인 인 액션'이다

 

책 이미지 출처 : Yes24

 

더불어 앞으로 디지털 아트 NFT는 2D보다는 3D, 이미지보다는 영상과 사운드 영역에서

가치가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미 Gorani Land라는 3D 캐릭터를 NFT로 발행하고 판매되었음이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더리움 기반의 NFT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블랜더를 활용한 3D 영상 제작도 공부해 볼 생각이다

 

상업음악으로 앨범을 발매했던 이후로 내 인생 가장 커다란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